캄보디아는 2021년 6월에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22명을 발견하면서 다소 위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의 협의를 통해 캄보디아의 코로나 상황이 붉은 선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매일새롭게 추가되는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 조치가 느슨해지지 않을 경우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높아질 것입니다. 현재까지 캄보디아에서는 인도발 변이를 포함한 100여 건 이상의 바이러스 변이가 확인된 상태입니다. 오완 딩 보건부 대변인은 지금이야말로 모두가 방역 조치를 엄격히 준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6월 29일 기준으로나 나라에서는 49,255명의 확진자와 57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43,473명은 회복되었습니다. 특히 국경을 통한 외부 유입의 위험도 계속되고 있어 방역에 더욱 철저해야 합니다.
실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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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상인의 이야기 : 한 상인은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매일 체온을 확인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 자신과 고객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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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의 경험 : 캄보디아 내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은 바이러스 확산 초기부터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가족 구성원의 안전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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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학교의 대응 : 학교는 학생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을 강의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현재까지 학교 내 감염자는 없었습니다.
캄보디아는 국경을 통한 외부 유입과 지역 감염 모두와의 싸움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강화된 방역 조치를 통해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