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의 도전
팬데믹 상황에서, 정보의 은폐와 주민들의 비협조는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입니다. 최근의 뉴스는 일부 주민들이 '느림의 미덕'을 잘못 해석하여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질병의 초기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모습이 빈번히 관찰되고 있습니다.
느림의 치명적 결과
캄보디아에서 최근 6일 동안 거의 9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는 매일 평균 10명이 넘는 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날마다 사망자가 보고되었고, 이 중 일부는 사망 이후에야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감염의 확산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망한 사람들은 사회에 큰 위험을 초래합니다. 한 78세 노인의 사례에서는 사망 후에야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으며, 장례식 준비 중에도 당국의 개입이 있었습니다.
가정 내 치료의 위험
한 예로, Sodenyta Nuon이라는 여성이 스스로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음을 알고 13일 동안 집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악화되어 결국 병원을 찾게 되었으며, 심각한 상태에서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경고의 메시지
브라운 뉴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시민들에게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할 것을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런 태만이 향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했고, 감염 이후의 모든 관계자와의 접촉은 병원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습니다.